[경북신문=류희철기자] 구미고아읍(읍장 윤동욱)에서는 16일 오후 2시 읍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마을보듬이(민간위원장 송재순) 위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0월 정례회의를 개최했으며 '특별한 날, 챙김데이(Day)' 및 구미행복 나눔가게 현판 전달식을 함께 실시했다.

정례회의에서는 이달 마을보듬이 활동 추진사항에 대한 전반적인 사항 등을 논의했으며 회의 후 생일을 맞이한 저소득 독거노인 2가구에 위원들이 직접 방문해 후원받은 케이크와 꽃다발 등을 전달하면서 안부확인과 함께 말동무가 되어드리며 정다운 시간을 보냈다.

이후 '구미행복 나눔가게'로 등록된 지역 업체 2개소(음식점, 마트)에 방문해 나눔가게 현판을 전달했으며 앞으로도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소중한 나눔에 지속적으로 동참해줄 것을 부탁했다.

윤동욱 고아읍장은 “우리 마을을 위해 적극적인 나눔과 봉사를 실천중인 마을보듬이 위원들과 행복나눔가게 참여 업체들에 매우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보장 증진을 위한 많은 노력과 관심으로 든든한 지역사회를 구축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특별한 날, 챙김데이(Day)'는 고아읍 마을보듬이 특화사업 중 하나로, 소외계층의 특별한 날을 챙김으로써 취약계층 돌봄기능 향상과 정서적 안정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류희철   rhc1369@hanmail.net